안양시, 도시농업 텃밭 공모전에 최우수상
안양시, 도시농업 텃밭 공모전에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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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3개 지역 치열한 경합 뚫고 얻어낸 쾌거
▲ 18일 경기도 안양시는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최 제2회 도시농업 텃밭 공모전에서 관양동 ‘정다운 골목’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안양시

18일 경기도 안양시는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최 제2회 도시농업 텃밭 공모전에서 관양동 정다운 골목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91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다운 골목은 경기농림진흥재단의 친환경성, 지속가능성, 공동체성 등 총 다섯 차례에 엄격한 걸친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시가 함께 운영 중인 안양도시농업포럼 예사랑 텃밭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가 지난해 도시농업 매칭사업으로 추진한 정다운 골목은 주민들이 상자텃밭에서 상추, 고추, 배추, 시금치 등의 농작물을 가꿨다. 특히 골목바닥에는 색상을 입힌 동화그림이 그려져 인근 초등학생들의 자연학습을 겸한 견학 장소로 인기가 높은 코스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도시농업 활성화 취지로 마련됐으며 도내 공동주택, 학교, 기업체 등 생활공간을 텃밭으로 조성한 143개 지역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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