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에서 2살 배기 여아가 핏불 테리어에 물려 숨졌다.
지난 23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22일 오후 7시 20분쯤 청주시 남이면 문동리 주택에서 2살 배기 여자 아이가 핏불 테리어에 가슴 등을 물려 심하게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이 아이의 어머니가 아이를 발견했을 때 아이는 이미 핏불 테리어에게 수 차례 물려 있던 상태가 급하게 후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이 여아는 마당에서 기르던 10여 마리의 개 가운데 한 달 전 데려온 투견인 핏불테리어에게 물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시 어머니는 큰 오빠를 데리고 간 사이 마당에 나와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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