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7 조기출시설 부인…아이폰 대항마 무엇?
삼성전자, 갤럭시S7 조기출시설 부인…아이폰 대항마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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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경쟁 모델은 갤럭시S6플러스?
▲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의 조기출시설에 대해, 삼성전자 측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7'의 조기 출시설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IT전문 매체 ‘모바일번’은 삼성이 올해 안에 갤럭시S7을 출시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삼성전자 마케팅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삼성전자는 S시리즈를 포함, 미리 결정된 런칭 일정에 맞춰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갤럭시S7이 올해 출시되지 않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최근 국내의 한 매체는 삼성전자가 예정보다 2~3개월 앞당겨 갤럭시S7 개발을 완료한 뒤 올해 하반기 중에 갤럭시S7를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 측의 부인으로 갤럭시S7의 조기 출시는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애플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아이폰6S 플러스와 경쟁할 모델이 무엇인지를 두고 관심이 일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모바일 관련 보도매체인 폰 아레나는 삼성전자가 차기 아이폰6S 플러스와 경쟁할 모델로 5.5인치~5.7인치 화면 크기의 ‘갤럭시S6 플러스’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갤럭시S6 플러스는 디자인과 소재 등이 갤럭시S6와 동일하지만 화면 크기가 더 커진 ‘대형 갤럭시S6'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발표 시기는 7월초 혹은 9월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폰 아레나는 독일에서 개최되는 국제가전박람회(IFA)를 통해 S6 엣지 플러스와 동시에 발표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갤럭시S6플러스는 기존의 갤럭시S6(5.1인치)보다 큰 5.5인치 QHD 화면과 함께 퀄컴 스냅드래곤 808, 32기가바이트(GB) 내장공간,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500만 화소) 등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성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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