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선방쇼 펼친 오스피나보다 앞서 MOM 선정

아르헨티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28, 바르셀로나)가 2015 코파아메리카 준준결승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남미축구연맹은 27일(한국시간) 칠레 비냐델마르 에스타디오 사우살리토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의 준준결승 경기에서 메시가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시의 코파아메리카 MOM은 우루과이와의 B조 2차전 이후 두 번째다. 상대 골키퍼 오스피나의 선방으로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5개의 슈팅과 2개의 키패스로 공격을 이끌었다.
후스코어드도 메시의 평점을 8.79점, 슈퍼세이브를 펼친 오스피나를 7.92점을 주며 메시를 MOM으로 꼽았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콜롬비아와의 전후반 90분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로 5-4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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