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2006 세계우표전시회에서 금상 등 수상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워싱턴 2006 세계우표전시회’에서 우리나라 우표작품이 금상, 대금은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미국우취협회(APS)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50개국이 3,800여 틀의 우표작품을 출품하였고 우리나라도 총 5개 작품을 출품하여 자웅을 겨루었다. 이 중 김정석 씨의 ‘과도기 우편사, 1945∼1948’와 오병윤 씨의 ‘과도기 조선 보통우표, 1945. 8. 15∼1948. 8. 4’가 각각 2등 상인 금상을 수상하였고 김기훈 씨의 ‘미식가 테이블’은 3등상인 대금은상과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전시회에 '한국우표' 특별관을 열고 대한민국 우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판매에도 적극 나서 US$15,000의 판매수익도 올렸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