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 “당일 몸상태에 따라 기술 여부는 결정할 계획”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체조 국가대표로 나서는 양학선(23, 수원시청)이 포부를 밝혔다.
양학선은 29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광주U대회 선수촌 앞에서 “이번 대회에서 신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연습을 했다”며 “금메달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대회를 목표로 양1, 양2 기술을 포함해 신기술도 연습했다”며 “아직 어떤 기술을 선보일지 결정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일 몸상태에 따라 기술 여부는 결정할 계획이다”라며 “대회 목표가 금메달인 만큼 좋은 몸상태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아시안게임 때 당한 햄스트링 부상이 완쾌 됐지만 대회 앞두고 3주전에 다시 재발해 훈련을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며 “많이 부담도 되고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자신감 하나로 대회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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