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속의 영화제'
'영화제 속의 영화제'
  • 강정아
  • 승인 2006.06.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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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 내 빛의 계단에서 개최
성남 문화재단은 국내 주요 국제 영화제 화제작을 소개하는 '영화제 속의 영화제'를 오는 10월까지 매 달 마지막 주 금, 토요일 성남 아트센터 내 빛의 계단에서 개최한다. 6월에는 23일과 24일 저녁 8시 서울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상영작 중 화제작을 소개한다. 서울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한국의 만화와 애니메이션 산업의 육성을 위하여 지난 95년부터 열리는 행사로 올 해는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열렸다. 6월 23일 금요일에는 서울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영화제에 특별 초청된 작품으로 매년 다양한 디지털 애니메이션과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며 각종 학술 세미나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컨퍼런TM 등 세계 최고의 컴퓨터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애니메이션의 신경향을 교류하는 축제의 장인 시그라프(SIGGRAPH)의 2005년 수상작 및 주요 상영작으로 단편작 15편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6월 24일 토요일에는 요르겐 게르담과 안데스르 쇠르센 감독의 '펫슨과 핀더스 - 요정기계소동'이 상영된다. '펫슨과 핀더스-요정기계소동'은 스웨덴의 한 농촌에서 요정을 직접 만들어 내려고 하는 펫슨과 신비한 힘이 그 작업을 방해한다는 동화적인 이야기가 돋보인다. 특히 24일에는 2006 독일 월드컵 한국: 스위스 경기 응원전도 같은 장소에서 열려 가족끼리, 친구끼리 영화도 감상하고 축구 응원도 함께 즐기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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