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교육감 “해당 카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직업 체험, 기회, 인식개선에 도움 될 것”
서울시교육청은 시교육청 본관 1층에 장애인이 운영하는 카페 ‘꿈틀’이 1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꿈틀’은 ‘꿈을 담는 틀’이라는 뜻으로, 해당 카페는 장애인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진은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2명과 비장애인 매니저 1명이다.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졸업생들의 직업훈련 및 직업체험 제공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때문에 장애인 단체와 연계한 실습 프로그램 공간 활용 및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졸업 후 일자리 창출 기여 등의 목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청사 내 장애인 고용 카페 운영은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직업 체험, 취업 기회뿐만 아니라 교육청 직원 및 방문자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교육청과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달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직업 체험 및 취업, 장애인 직업 지원기관과 연계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사 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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