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우수 청소년 선수를 조기에 발굴·육성,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 충원의 기회를 마련 목적”
대한체육회가 1일부터 육상, 수영, 체조 등 청소년대표 선수 29종목 총 1066명을 대상으로 20일 동안 2015년도 합숙훈련에 나선다.
청소년대표 육성 사업은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훈련과 경기 여건이 비교적 열악한 전략(비인기) 종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기본 체력을 강화하고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 등을 위주로 실시된다.
체육회는 “꿈나무선수→청소년선수 →후보선수→국가대표선수의 4단계로 연계된 전문 엘리트 선수 육성체계를 구축 운영해 잠재력 있는 우수 청소년 선수를 조기에 발굴·육성,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 충원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육성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재정 후원을 받아 실시되고 있고 합숙훈련 참가 선수 가운데 우수 선수들은 국외 전지훈련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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