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약자 배려한 웹사이트 개선, 웹 접근성국가표준 준수한 우수사이트에 부여
한전 홈페이지(www.kepco.co.kr)가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공인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로부터 ‘웹 접근성 인증마크(WA)’를 부여받았다.
‘웹 접근성 인증마크’는 장애인 및 고령자와 같이 웹 이용에 불편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웹사이트를 개선, 국가정보화기본법에 따라 웹 접근성국가표준(한국형 웹 접근성 지침)을 준수한 우수사이트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한전 홈페이지는 지난달 26일 거행된 웹 접근성 인증심사에서 전문가 98%, 사용자 100%의 준수율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누구나 어떤 환경에서도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개선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실제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크린 리더’ 등 화면낭독프로그램을 완벽히 지원하도록 개편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동영상 콘텐츠에 자막서비스도 제공했다. 지체장애인도 마우스 조작없이 키보드만을 이용해 모든 콘텐츠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해서 운용 편의성을 높였다.
한전 관계자는 “전기사용 관련 서비스를 처리하는 한전 사이버지점 웹페이지와 채용정보 웹페이지 등에 대해서도 웹 접근성 개선작업과 품질인증을 추진하고 있다”며 “웹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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