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경제활성화’ 위해 전문가 목소리 듣는다
공정위, ‘경제활성화’ 위해 전문가 목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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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혁신 발현되도록 최선 다할 것
▲ 공정위는 시장상황과 국제적 기준, 기업활동을 제약하는 규제 등은 없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학현 공정위 부위원장 주재로 공정위가 운영하고 있는 여러 법령상 제도·규제, 법집행 등 업무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장상황이나 국제적 기준에 맞지 않거나 기업활동을 과도하게 제약하는 규제는 없는지 기업, 경제단체 등 이해당사자와 학계, 로펌 관련 전문가로부터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해 법집행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의지에서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경제인연합,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 관계자와 기업 임직원, 교수, 변호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공정위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향후 정책추진 시 적극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부위원장은 "시장경제질서 확립은 공정위 혼자의 힘으로 이뤄낼 수 없다"며 "공정위는 시장의 경쟁을 촉진함으로써 창의·혁신이 활발하게 발현되도록 유도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시사포커스 / 남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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