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 반대표 거듭 촉구

3일(현지시간) 그리스의 운명을 가를 국민 투표를 앞두고 유럽 주요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장 대비 0.67% 내린 6585.78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37% 하락한 1만1058.39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4808.22로 0.57% 하락한 상태에 머물렀다.
또한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0.53% 내린 383.42를 나타냈다.
이는 투자자들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를 기다리며 투자를 자제함에 따라 일어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한편 그리스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국제채권단으로부터 부채 탕감과 상환 유예를 받아내기 위해 국민투표에서 반대표를 찍어달라고 거듭 촉구하고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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