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호 태풍 낭카가 북상 중에 있다.
5일 기상청은 “오전 9시 990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소형 태풍이 괌 동쪽 2180km 해상에서 인근까지 서진한 뒤 한반도 남해상을 향해 북서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기상청에 따르면 9호 태풍 ‘찬홈’(CHAN-HOM)과 제10호 태풍 ‘린파’(LINFA)등 3개의 태풍이 북상중에 있어 오는 9일부터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오는 7일부터 전국과 8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제9호 태풍의 영향으로 9일과 10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온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의 경로는 현재 유동적이지만 강하게 발달하면 남쪽에 정체돼 있는 장마전선을 북상시켜 중부지방까지 많은 비를 뿌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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