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에서 최홍만과 협상

수영이 협상의 달인으로 등극했다.
7월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소녀시대 전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웰컴 투 오락 월드’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홍만과 샤이니의 민호가 관문지기로 출연했는데, 수영은 최홍만과 자연스러운 협상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영은 탈의실에 숨어 있다가 최홍만에게 위치를 들켰다. 수영은 “오빠 저 ‘런닝맨’ 출연 처음인데요. 저 한 번만 살려주시면 제가 소녀시대 전체 전화번호 드릴게요”라고 딜을 걸었다.
최홍만은 “그래?”라고 솔깃해 하면서도 “안돼 안돼”라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수영은 2차로 “오빠 그러면 언제든지 제가 밥 사드릴게요”라고 다시 딜을 걸었다.
그래도 최홍만이 넘어오지 않자 마지막으로 “오빠 지금 저를 잡고 소녀시대 전체 전화번호와 콘서트 티켓과 사인 CD를 포기하실래요?”라고 최후 통첩을 날렸다.
최홍만은 “알았어. 일단 갈게”라고 수영을 살려주었고, 수영은 협상의 달인으로 등극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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