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행정자치부 장(葬)으로 결정

지난 1일 중국 현지 연수 공무원의 버스 추락사고를 수습키 위해 중국에 체류하던 중 숨진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 원장의 시신이 오는 10일쯤 국내로 운구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전북 완주군에 있는 지방행정연수원 사고수습대책본부에 따르면 최 원장의 시신 운구와 관련 현재 중국 공안당국과 절차 등을 논의하고 있어 아직 일정이 유동적이지만, 이르면 10일께 한국으로 운구될 예정이다.
최 원장의 시신이 국내로 운구 되면 장례는 행정자치부장(葬)으로 치르기로 유족들과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 원장의 후임으로 연수원장 직무대리에 임명된 정정순 직무대리는 중국서 버스 사고로 숨진 9명의 공무원과 여행사 대표 등 10명의 희생자들의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 [ 시사포커스 / 오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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