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미술관에서는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좀더 쉽게 전시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소곤소곤 미술관 이야기』전시설명회를 7월 6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전시설명과 미술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더하기 위해 새로운 형식으로 개발한 '그림 속 친구 이야기' 활동지를 활용하여 진행하는 감상교육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관람문화를 정착하고자 올해 새롭게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열리고 있는 전시는 『근대의 꿈: 아이들의 초상』전으로 아이의 시기가 부재했던 시대에서, 아이의 개념이 도입되어 탄생하고, 그것이 교육이라는 사회적 장치를 통해 확산되어 나가는 과정을 “향토의 아이들”, “남겨진 아이들”, “잃어버린 낙원을 찾아서”. “아버지의 부재”. “나를 찾아서”, “애들아 놀자!” 라는 주제로 나누어 전시하였다. 앞으로도 덕수궁미술관은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드높이고 여가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