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 보호·육성, 어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가 경남 통영시 한산면 죽도 해역에 어류 생태기반 공간 조성을 위한 인공어초 투하를 비롯 바다숲 조성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8일 전했다.
FIRA 남해지사는 올해 10억원의 사업비로 한산면 비진권 일원인 죽도 해역에 생태기반 조성을 위해 인공어초 2종, 32개를 투하한 바 있다.
또 바다숲 조성을 위해 인공어초 1종, 6개를 설치하기도 했다.
더불어 FIRA 남해지사가 펼치는 통영시 연안바다목장사업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10억원씩 총 50억원을 투입, 수산자원을 보호·육성하고 어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설치된 인공어초는 팔각반구형소형강제어초와 날개부를 가진 어초 32개, 복합형해중림초 6개 등 총 38개로 수산생물의 기초 생산기반 조성, 산란장과 성육장 제공을 통해 수산자원 회복과 증강이 목적이다.
김병찬 남해지사장은 “통영해역의 수산자원회복 및 증강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어촌계 소득증대에 기여하여 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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