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심사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지원

9일 건양대는 내년 2016년 3월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제9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안경기능사 국가대표 선발전이 본교 대전메디컬캠퍼스 보건학관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성남 분당구 소재 공단 본부 등 6곳에서 진행되며, 선발 종목은 귀금속공예를 비롯한 37개 직종에 204명이 참가한다.
특히 대회의 참가자들은 2011∼2014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25개 직종 1, 2위에 입상한 경험이 있어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는 1981년 유엔에서 정한 세계 장애인의 해를 기념하여 장애인 고용 촉진 및 직업능력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4년마다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대회 5연패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발전의 시험감독관인 건양대 안경광학과 정주현 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안경기능사를 선발해 엄정하게 심사했고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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