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독감 유행으로 정부가 ‘여행유의’경보를 발령했다.
9일 외교부는 “홍콩 전역에 대해 여행경보단계 상의 남색경보(여행유의)를 발령한다"라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남색경보는 여행유의 단계로 홍콩 내 독감환자와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주위와 관심이 요구된다.
특히 홍콩독감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홍콩에갔던 한국인이 감염된 사례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한편 정부는 “홍콩 체류 뒤 체온이 37.5도가 넘는 사람들은 추가검역 대상”이라며 현재 홍콩에서 들어온 입국객들에 대해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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