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10억 든 지갑을 찾아준 남성 사연이 화제다.
지난 8일 부산 사진 경찰서에 따르면 윤 모씨는 사직동에 있는 한 횡단보도 인근도로에서 10억이 들어있는 지갑을 주워 경찰에 신고했다.
특히 이 지갑에는 10억 원짜리 어음 1장과 10만 원권 수표 28매, 5만 원권 5매 등 총 10억 305만 원이라는 거액이 들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갑을 찾아준 윤 모씨는 "내 물건이 아니니까 당연히 주인을 찾아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지갑 주인인 사업가 한 씨는 이날 지구대를 방문해 30분 만에 잃어버린 지갑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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