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신라,한화,SM 및 제주도 시내 제주관광공사 선정
HDC신라-한화-SM면세점이 새로운 시내 면세점 특허 사업자로 선정됐다.
앞서 정부는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경제 관계 장관회의의 논의를 거쳐 서울, 제주 지역에 4개 시내면세점을 추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지난 2월 서울 및 제주 시내면세점 특허신청 공고, 6월 1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울 일반 경쟁 7개, 서울 중소중견기업 10여 개, 제주 중소중견기업이 3개 최종 신청했다.
관세청이 특허 신청 업체를 상대로 지난 8일부터 3일 동안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를 개설해 인터뷰와 평가를 진행한 결과 서울 일반경쟁에 HDC신라,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서울 중소중견 기업에 SM면세점, 제주도에 제주관광공사가 선정됐다.
새로운 시내 면세점 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기존 6개이던 서울 시내면세점은 9개로, 제주 시내면세점은 3개에서 4개로 늘어난다.
이돈현 관세청 특허심사위원장은 “시내면세점 추가특허가 우리나라가 관광 서비스 산업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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