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이금민의 동점골로 역전 노려봤지만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여자 축구대표팀이 프랑스전에 이어 중국전도 고배를 마셨다.
한국은 10일 오후 4시 30분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대회 순위결정전(5~8위) 중국과의 경기에서 1-2로 패배를 당했다.
지난 8일 8강에서 강호 프랑스와 만나 0-2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전반 22분 중국의 리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고전했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이금민이 29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후반 36분 중국 구야샤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패배했다.
한편 대표팀은 브라질과 체코의 경기에서 진 팀과 7위를 두고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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