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단식과 복식, 단체전 대회 3관왕 노린다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19, 상지대)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단식 결승에 올랐다.
정현은 11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루카 폴랭(프랑스)과 마지막 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6-3 3-6 7-6<4>)로 승리했다.
정현은 3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4-4 맞서다가 세 포인트를 따내면서 7-4로 2시간 9분의 경기를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정현은 단식과 복식, 단체전 등 대회 3관왕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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