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신규 확진자 엿새째無…사망자 1명 발생
메르스 신규 확진자 엿새째無…사망자 1명 발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당국, 페암 앓고 있던 157번 환자 사망
▲ 보건복지부는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157번 환자가 사망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홍금표 기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사망자 1명이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1일 오전 ‘메르스 환자 일일현황’ 발표에서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폐암을 앓고 있던 157번(60) 환자가 숨졌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2명이고, 이 중 6명은 호흡과 혈압 등이 불안정한 상태다.

한편 48번(38), 174번(75), 184번(24) 환자 3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격리자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513명으로 이는 전날보다 53명 줄어든 수치다.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만 6168명이다.

현재까지 메르스 감염자는 186명, 사망자는 36명으로 치사율은 19.35%이며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한 사람은 128명이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