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업·경제정책 컨트롤타워 구축 역할 수행

경기도 안산시는 (재)경기테크노파크와 협약을 통해 10일 안산시 산업경제 정책연구 기능 전담기구인 산업경제혁신센터(혁신센터)를 개소했다고 알렸다.
산업경제혁신센터는 안산시의 싱크탱크로서 산업·경제 현황 분석·연구, 정책사업 발굴·용역, 특화산업 육성, 기업지원 정책 개발 등을 진행한다. 혁신센터의 연구 결과는 산업·경제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조직도는 운영기획팀과 정책연구팀으로 구성됐으며, 김영우 경기테크노파크 전략사업본부장이 센터장을 맡고 석·박사급 연구원 9명이 기획·연구를 맡는다. 운영비는 올해에 5억이 투입되고 내년부터 연간 10억~15억 원을 받게 된다.
제종길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개소하는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는 산업경제 정책연구는 물론이고, 인근 한양대학교 등 4개 대학 산학연과 안산시 사이언스밸리(ASV) 국책연구 기관들과 함께 안산의 미래, 기적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에 윤성균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혁신센터는 안산시 산업·경제정책 컨트롤타워 구축의 역할을 수행하며 경제 발전의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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