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공 시 200명의 신규 일자리와 350억 지역경제 효과

경기도 이천시는 모가면 신갈리 365번지 일대 6만㎡의 규모의 신갈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지방산업단지계획위원회, 수도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15일 최종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시는 산업기반시설의 확충과 기업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시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바 있다.
6만㎡ 이하로 조성되는 신갈 일반산업단지는 부지면적 전체를 사업 시행업체인 (주)시몬스에서 일괄 사용할 계획이며, 9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 준공 목표를 잡은 상태다.
시는 신갈산업단지가 완공될 경우 200여명의 신규 일자리와 더불어 35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병돈 시장은 “신갈 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부지는 금년 12월 개통 예정인 중부 고속도로 남이천IC와 2km 거리에 위치해 있다"며 "특히 국지도 70호선을 통해 대상지로 진출입이 가능하여 교통여건과 접근성도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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