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원회’ 회의에서 운영규칙 확정

네이버와 다음카카오[035720]의 새로운 포털 뉴스제휴사를 심사하는 제3기관 ‘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원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에 심재철 언론학회 회장이 선임됐다.
16일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는 새로운 뉴스제휴 정책인 ‘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원회’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 2차 정례회의를 16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심재철 한국언론학회 회장이 위원장으로 선임되며 공식 준비위원회 활동이 시작됐다.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인 심 위원장은 지난해 10월부터 한국언론학회장을 맡고 있다.
심 위원장은 “여러 미디어 협회와 기관 의견을 청취해 더 발전된 온라인 미디어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준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운영규칙을 확정했으며 다음 주 3차 정례회의에서 평가위원회 구성안 및 운영안을 더욱 심도 있게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준비위원회는 이달 넷째 주 열리는 3차 정례회의에서 평가위원회 구성안과 운영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편 2차 정례회의에는 방송협회, 신문협회, 온라인신문협회, 인터넷신문협회, 케이블TV방송협회(가나다순) 등 언론 유관협회와 언론진흥재단, 언론학회가 참석했다. [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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