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병원, 정신장애인 실무자 역량강화 포럼 개최
춘천병원, 정신장애인 실무자 역량강화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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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 삶 향상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 논의
▲ 16일 국립춘천병원은 강원도 내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활성화와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포럼을 병원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국립춘천병원

16일 국립춘천병원은 강원도 내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활성화와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포럼을 병원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 대상은 18개 시·군 정신보건기관 종사자,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이다.

현재 도내 대부분 지역은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한 기반이 부족한 상태며, 이에 ᄄᆞ라 실무자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

특히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인 차별과 편견이 만연함에 따라 정신질환자의 직업재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유관기관과의 연계가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온 만큼, 이번 포럼은 강원지역 정신재활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기초 강연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도내 정신보건실무자들이 정신재활전문가 4명과 함께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설계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박종익 국립춘천병원 원장은 이번포럼은 도내 정신보건실무자들이 개인의 역량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상자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국가정신건강 정책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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