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의 신작이 궁금하다면?
스티븐 스필버그의 신작이 궁금하다면?
  • 강정아
  • 승인 2006.06.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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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번째 CG 애니메이션 '몬스터 하우스' 8월 대개봉
'우주전쟁', '뮌헨', '게이샤의 추억'(제작)으로 2005년과 올해 상반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스티븐 스필버그의 다음 영화는 뭘까? 전세계 영화팬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헐리웃 최고의 흥행사 스티븐 스필버그의 차기작이 공개됐다. 바로 스필버그가 선보이는 생애 첫번째 CG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8월 국내에서 개봉되는 '몬스터 하우스 (원제: Monster House)'. 그동안 수많은 블록버스터를 감독, 제작해온 스필버그지만 애니메이션 장르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1986년 제한적으로 참가했던 '아메리칸 테일 An American Tale'이 고전적인 2D 셀 애니메이션이란 점을 고려하면 '몬스터 하우스'는 스필버그가 본격적으로 제작하는 첫번째 CG 애니메이션이 되는 셈이다. 섬머 시즌 한복판인 7월 21일 미국 개봉에 연이어 8월에 국내에서도 개봉되는 '몬스터 하우스'(수입/배급: 소니 픽쳐스 릴리징 코리아(주))는 헐리웃 최고의 흥행사로 손꼽히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로버트 저멕키스가 작심하고 내놓는 야심작. 로버트 저멕키스는 '백 투 더 퓨쳐' 시리즈를 비롯,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 '폴라 익스프레스'의 흥행 대성공으로도 유명한 감독이어서 헐리웃 최고의 두 사람이 제작한 '몬스터 하우스'에는 그야말로 각별한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밖에도 '유령신부'의 파멜라 페틀러가 각본을 쓰고 '나니아 연대기',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유명한 헐리웃 최고의 특수효과 스튜디오 소니 픽쳐스 이미지웍스가 특수효과를 맡는 등 그야말로 헐리웃 최고의 제작진이 모여 완성한 애니메이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연배우의 실제 연기와 목소리 연기를 디지털 데이터로 저장한 후 CG 애니메이션으로 뒤바꾸는 모션 캡처 기술을 이용해서 완성된 첨단 애니메이션 '몬스터 하우스'의 컨셉은 ‘만약 우리 앞집이… 살아있는 괴물이라면?!’. 질풍노도의 시기에 접어든 주인공 디제이가 친구인 먹보 친구 챠우더, 똑똑이 ‘얼음공주’ 제니와 함께 야구공에서 자전거, 심지어 순찰중인 경찰차까지 삼켜버리는 괴물같은 앞집, ‘몬스터 하우스’의 비밀을 파헤쳐나간다는 이야기.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호러 감각을 가미한 '몬스터 하우스'는 첨단 테크놀로지로 구현된 하이퍼 리얼리즘 비주얼과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표정연기를 선보이는 코믹 엽기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유머와 공포로 무장한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몬스터 하우스'의 포스터에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후 가장 독창적이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인 ‘몬스터 하우스’의 모습에 이에 맞서는 세 주인공 디제이, 챠우더, 제니의 모습이 공포스러우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표현되어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첫번째 CG 애니메이션이자 대규모 애니메이션 장르 사상 처음으로 호러 감각을 도입하고 유머가 넘치는 작품이란 점을 강조한 카피도 돋보인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첫번째 CG 애니메이션, 전세계 최고의 흥행 콤비 스티븐 스필버그와 로버트 저멕키스가 제작한 코믹 호러 어드벤쳐 애니메이션 '몬스터 하우스'는 오는 8월 국내 관객들에게 ‘오픈 하우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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