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2만번째 외국인근로자 출국보험 지급
우리銀, 2만번째 외국인근로자 출국보험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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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개정 후 지급…1년만
▲ 우리은행이 인천국제공항 환전소를 통해 베트남 출신의 누엔 만하(34·NGUYEN MANH HA) 씨에게 2만번째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금을 지급했다고 17일 전했다. ⓒ뉴시스

우리은행이 인천국제공항 환전소를 통해 베트남 출신의 누엔 만하(34·NGUYEN MANH HA) 씨에게 2만번째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금을 지급했다고 17일 전했다.

외국인근로자의 퇴직금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며 출국만기보험금 지급을 시작한지 1년만이다.

출국만기보험금은 외국인근로자가 출국할 때 공항에서 현금으로 수령하거나 출국 후 해외송금을 통해 지급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다.

우리은행 외환사업부 담당자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출국만기보험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신청하고 수령할 수 있도록 외국인 전용 콜센터는 물론 평일 전 영업점, 일요일 9개 휴일영업점과 안산·인천·의정부 외국인력지원센터에도 출장부스에서 상담 및 접수대행서비스를 제공해 개정된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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