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경영전략회의서 상반기 목표 초과 달성 격려하며 강조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올해 말 6800억원 순이익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자”고 역설했다.
1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2015년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 및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김 행장은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농협은행이 2008년 이후 7년만에 처음으로 상반기 당기순이익 목표를 초과 달성한 데 대해 가슴이 먹먹하고 고맙다”며 이같이 전했다.
농협은행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3002억원(명칭사용료 부담전 4528억)으로, 지난해 상반기 보다 1799억원 증가한 것이다. 또한 이는 당초 상반기 목표였던 2900억원을 초과 달성한 수치다.
김 행장은 “2015년 순이익 목표 68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저원가성예금과 수수료 이익 확대 등 11개 중점추진 과제에 전사적 노력을 다하자”며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해외 진출과 NH핀테크 오픈 플랫폼 등을 추진하고 계좌이동제 등 금융 제도 변화에도 대응해 가자”고 격려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