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는 25일부터 한강 동작대교 정비
서울시, 오는 25일부터 한강 동작대교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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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말부터 2017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정비 실시
▲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한강 동작대교에 대한 정비가 시행된다. ⓒ뉴시스

23일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용산구 이촌동과 동작구 동작동을 연결하는 한강 동작대교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동작대교의 안전등급이 B등급으로 이상은 없으나, 예방적 차원에서 구조물을 적기에 보수하기로 했다며 정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정비 내용은 상부 도로포장, 부식된 차도 난간연석, 하부 콘크리트 보수 등이며 이번 정비를 위해 총 184억 원이 투입된다.

정비는 7월 말부터 시작해 2017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우선 동작대교 상부 차도 난간연석 보수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상·하행선 총 6개차로, 중 편도 1개 차로를 각각 부분 통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동작대교 이용 차량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혼잡 구간을 피하거나 우회도로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는 9~10월에는 상부 전면 재포장 공사를 위해 상·하행선 편도 1개 차로를 24시간 전면 통제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한강 수상구간에 바지선을 띄워 내년 말까지 교량 부식방지를 위한 하부 콘크리트 보수를 마칠 계획이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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