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에서 인분교수 사건 다뤄





인분교수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7월 2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대학교수 갑질 논란으로 인분교수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이철희는 “막장 드라마라고 해야 하나. 3대 요소 돈, 여자, 폭력 세 가지를 다 갖췄다.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야구 방망이로 패고 너무 많이 맞아서 본인이 간 것도 아니고 괴사가 일어나서 병원으로 데려갔다더라. 그리고 그 다음부턴 못 때리니까 비닐봉지를 씌웠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용석은 “그 비닐봉지 씌우는 건 옛날에 캄보디아의 폴 포트 정권에서 총알이 아깝다고 사람을 죽일 때 썼던 방법이다”라고 말하며 인분교수의 악랄함을 드러냈다.
이어 패널들은 메시지 목록을 보며 기가 막혀 했다. 이철희는 “할 수 있는 건 다했다. 돈도 떼먹었다. 노동착취에 연구비 횡령, 유령 협회 만들어 횡령, 직원도 허위로 등록해서 빼먹었고, 돈의 일부는 여제자에게 갔다”고 말했다.
피해자가 신고를 못한 이유에 대해 김구라가 질문을 던지자 이철희는 “교수가 될거라고 믿지도 않았다고 한다. 밖에 나갈 수도 없었고 통화도 모두 녹음하라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강용석은 “채무 각서를 공증해서 1억 3천만원을 빚졌다고 협박을 하기도 했다. 이런 식은 인신매매 협박하는 방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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