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행정인턴 채용해 청년실업 돌파구 마련
경기도, 행정인턴 채용해 청년실업 돌파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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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939명 지원· 24:1의 치열한 경쟁률 기록
▲ 경기도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일환으로서 연간 총 1000명의 행정인턴 채용하기로 발표하고, 24일 홈페이지에 도 산하공공기관별로 1차 시범사업에 참가할 247명의 행정인턴 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일환으로서 연간 총 1000명의 행정인턴 채용하기로 발표하고, 24일 홈페이지에 도 산하공공기관별로 1차 시범사업에 참가할 247명의 행정인턴 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합격자들은 오는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합격자 오리엔테이션 수료한 뒤 다음 달 28일까지 5주 동안 각각 배치된 곳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근무 기간 동안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와 4대 보험, 그리고 주·월차수당이 지급된다.

그리고 도는 반려동물테마파크, 스포테인먼트 구상,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 도와 공공기관 주요 역점사업에 투입되어 그룹스터디와 현장체험, 아이디어제안, 홍보 등의 업무를 다룬다.

행정인턴 모집에는 모두 5939명이 신청해 2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 나타난 만큼, 도는 올해 제2회 추경에서 관련 예산을 확보해 10월부터 도청에서 근무할 행정인턴 추가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경필 지사는 청년실업과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대학생들의 직업체험이 중요하다도내 31개 시·군에도 인턴채용 확대를 권고하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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