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병주 회장, 제 41대 대한씨름협회 회장으로 2016년까지

남병주 보국전공 회장이 대한씨름협회 신임 회장으로 뽑혔다.
남 회장은 2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열린 2015 대한씨름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제 41대 대한씨름협회 회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재적 대의원 19명 가운데 17명이 참석했고, 투표를 통해 14명의 찬성을 얻어낸 남 회장은 임기 2016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남 회장은 지난 1997년 대구광역시씨름협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대학씨름연맹 2대, 3대, 4대 회장과 대한씨름협회 38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대한씨름협회는 지난달 4일 회장 선거로 남 회장을 선출했지만 대한체육회로부터 절차 문제를 지적 받고 재선거를 실시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