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전부터 현대문학까지 3만여 권 도서 소장

서울 남산도서관이 오는 27일 도서관 3층에 ‘한국문학 전문자료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한국문학 전문자료관은 한국고전부터 평론, 시, 소설, 수필 등 현대문학까지 3만여 권에 이르는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도서관 내 차지하는 규모는 489.6㎡이다.
더불어 한국소설가협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양 문학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남산도서관 관계자는 “한국문학 이용자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국문학 도서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한국문학 전문자료관을 개관하게 됐다”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남산도서관 측은 “앞으로도 출판되는 한국문학과 관련한 모든 자료를 수집해 한국문학의 가치를 높이고 자료 공유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자료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월 첫 째, 셋 째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하며 관련 전화번호는 (02-6911-0108)이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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