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미러, “맨유가 스톤스 영입전에 합류, 스톤스 쟁탈전 새로운 국면 맞을 것”

에버턴의 존 스톤스(21) 영입에 첼시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끼어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26일(한국시간) “맨유가 스톤스 영입전에 합류했다. 첼시의 공개적인 구애에 분노한 에버턴의 입장을 고려해보면 스톤스 쟁탈전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3년 에버턴 유니폼을 입은 스톤스는 잉글랜드의 ‘신성’ 수비수다. 수비력에 공격 전개 능력도 갖추고 있다.
188cm의 장신에 빠른 발, 나이에 맞지 않은 축구 센스, 센터백 포지션과 우측 풀백도 소화할 수 있다.
첼시는 수비진 노쇠화에 대해 대비하고자 스톤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직접적으로 관심을 드러내며 첼시는 2000만 파운드(약 362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에버턴은 거절했다.
이에 맨유는 에버턴이 관심을 드래내고 있는 조니 에반스 카드를 들고 스톤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세르히오 라모스, 니콜라스 오타멘디 등이 맨유 합류에 불투명한 가운데 적극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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