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 “동아시안컵, 거의 모든 선수에게 기회 줄 것”
슈틸리케 감독, “동아시안컵, 거의 모든 선수에게 기회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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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A매치 출전 경기 수에 따라 선수들을 판단하지 않을 생각이다”
▲ 울리 슈틸리케 감독/ 사진: ⓒ뉴시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을 앞두고 담금질을 시작했다.

축구대표팀은 27일 경기도 파주시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첫 훈련을 가졌다. 지난 2008년 이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슈틸리케호는 국내파(15)을 포함 일본(5명), 중국(3명) 리그에서 활동 중인 구성됐다.

슈틸리케호는 오는 30일까지 훈련을 가진 후 31일 중국 우한으로 떠나 다음달 2일 중국과의 첫 경기를 치르고 5일 일본, 9일 북한과 최종전을 갖는다.

슈틸리케 감독은 “A매치 출전 횟수와 상관없이 거의 모든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며 새로운 선수들과 조화를 이뤄내 대회를 준비하겠다”면서 “지난 주말 K리그 경기가 있었던 터라 첫 훈련은 선수들의 회복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든지 대표팀에 들어왔으면 월드컵 예선이든 동아시안컵이든 항상 최선을 다하고 이길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준비를 해야 한다”며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할 생각이다. 당연히 대표팀에 들어오면 그런 의욕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A매치 출전 경기 수에 따라 선수들을 판단하지 않을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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