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 1시간10분 걸려 진화
강원도 강릉에서 불이 나 80대 노인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2분경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인근 주택에서 화재가 났다.
이 사고로 집 42㎡가 전소됐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이 1시간 10분 가량 걸려 진화했다.
더불어 해당 주택에 거주 중이던 한모(82·여)씨가 양쪽 발바닥 및 양쪽 손등 부위에 2도가량의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 및 경찰은 사고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화재 원인 및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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