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주말 관계없이 3호선 상·하행선 1일 각각 4회씩 운행

지하철 3호선 열차를 운영하는 서울 메트로는 이날부터 내달 27일까지 제이스퀘어아트 메니지먼트와 연계해 진행되는 ‘펀펀(Fun Fun) 아트 열차’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펀펀 아트 열차는 앞서 진행된 독서열차, 공연열차, 이문세와 함께하는 토크 열차에 연이은 네 번째 시리즈다.
탑승객들은 출입문 및 창문에 래핑(wrapping)된 16점의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작품 옆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작가 인터뷰 영상 및 작가, 작품 소개 등도 들을 수 있다.
펀펀 아트 열차 운행은 평일, 주말에 관계없이 3호선 상·하행선 1일 기준 각각 4회씩 총 8회 이뤄지며 3호선 열차의 맨 마지막 두 칸을 미술 작품으로 꾸며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매주 수요일에 한해 열차 재정비 및 작품 보수 등의 이유로 운행되지 않는다.
서울 메트로 관계자는 “매번 다른 주제로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안전은 물론 편안하고 즐거운 지하철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3호선 경복궁역에 하차하면 서울 메트로 미술관에서 개최하는 ‘아티스트人메트로展’을 관람할 수 있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