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희망 프로그램 구상 및 실행 적극 지원

29일 서울시 서대문구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특화사업인 ‘토요동 학교’의 운영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토요동 학교’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6개 동 주민 센터 유휴공간에서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충현동 난타, 신촌동 독서낭독, 홍제1동 건강먹거리 만들기, 북가좌1동 에너지자립 등의 프로그램들도 병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토요동 학교’는 청소년이 주체가 돼 원하는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실행한다는 점에서 기존 자치회관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갖는다고 구는 설명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토요일에는 동 주민 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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