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천에서 개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중국 심천에서 국내 청년인력의 중국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2일 '중국 현지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력공단은 이번 설명회에 중국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중국기업, 중국에 진출한 한국·홍콩·대만·일본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국 청년인력의 우수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2004년부터 중국 취업 연수프로그램 운영과 인턴사원 파견을 통해 중국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해왔으며 올해 5월말까지 무역, 회계, 경영 등 비즈니스 관련분야에 860명의 중국 취업을 지원했다.
김용달 한국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루며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고, 국가경쟁력 제고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중국에 특화된 전문인력의 양성·확대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이들이 지속적으로 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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