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일본공항회사와 항공수요관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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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메르스 종식 선언…한일 관광수요 정상화 방안 논의
▲ 한국공항공사가 30일부터 이틀 간 일본공항빌딩㈜과 경주현대호텔에서 연례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사진 / 홍금표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30일부터 이틀 간 일본공항빌딩㈜과 경주현대호텔에서 연례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일본공항빌딩은 일본의 대표적인 공항인 하네다공항을 관리·운영하는 회사다. 이번 연례회의는 정부의 사실상 메르스 종식 선언에 따른 한일 관광수요 정상화 방안 논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회의엔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다카시로 일본공항빌딩 사장 등 양사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간 항공운송을 더욱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한일 합동 비보이 배틀 축제 등 공항을 활용한 다양한 공동 이벤트를 벌여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에 가닥을 잡았다.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메르스가 관광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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