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무인 대여용 자전거 일괄 교체 실시
영등포구, 무인 대여용 자전거 일괄 교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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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자전거 이용해 건강은 물론 환경도 보호
▲ 30일 서울시 영등포구는 현재 구가 보유하고 있는 무인 대여용 자전거 60대를 전부 교체해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영등포구

30일 서울시 영등포구는 현재 구가 보유하고 있는 무인 대여용 자전거 60대를 전부 교체해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영등포구에서 운영 중인 무인 대여소는 구청 광장과 당산역 두 군데로 알려졌으며 대여소 두 곳 모두 지하철 역 인근에 위치해 있은 만큼 이용률이 활발한 편이다. 실제로도 대여 자전거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2013년 기준 11493건에서 1년 만에 12554건으로 증가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대여용 자전거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고장이 잦고 낡아서 교체가 필요한 실정이기 때문에, 이에 따라 구는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를 새것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나선 것이다.

GS홈쇼핑에서 기증 받은 새 자전거는 지난 29일 구청 광장에서 기증식도 열린 바 있어 구는 앞으로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대여 자전거를 적극 활용해 건강도 챙기고 환경 살리기에도 동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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