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전담기구 신설 및 종합적인 정책 추진 예정
31일 서울시 송파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관계자와 관내 아동·청소년 학생대표 및 이용시설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해당 협약을 계기로 구는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프로그램에 동참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한다.
더불어 유니세프가 정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10가지 원칙에 따라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모든 권리를 위한 공동 발전을 모색하게 된다.
구는 내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례 제정, 드림스타트 제2분소 설치, 아동·청소년 관련 전담기구 마련 등 종합적인 정책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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