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활동 통해 글로벌 리더로로 성장하길 기원

31일 서울 영등포구는 선유고, 여의도고, 장훈고 등 5개 고등학교에서 30명을 선발해 구성한 ‘YDP 청소년 국제봉사단’을 캄보디아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영등포구의 지원하는 ‘YDP 청소년 국제봉사단’은 봉사정신과 도전정신을 배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실시해온 바 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구청 기획 상황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안전수칙, 현지 활동 주의사항 등 사전교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봉사단은 3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6박 8일간 캄보디아의 씨엠립 지역에서 NGO단체인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빈민가 집짓기 봉사, 현지 어린이 교육 봉사, 캄보디아 문화체험을 하게 될 예정이다.
그리고 청소년 안전 차원에서 국제봉사단 담당공무원과 해당 학교 지도교사, 한국 해비타트 관계자 등이 동행하게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 여러분들이 타인을 돕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배워 국제 사회를 이끄는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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