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취업채용관 설치로 고용창출 도모
양천구, 취업채용관 설치로 고용창출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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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구직자간의 취업 연계 서비스 제공
▲ 31일 서울시 양천구는 구내 일자리플러스센터에 ‘상설 취업채용관’을 설치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양천구

31일 서울시 양천구는 구내 일자리플러스센터에 상설 취업채용관을 설치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작년 9월부터 정기적으로 소규모 취업 박람회 등을 개최하며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던 양천구는 취업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이번 상설 취업채용관 설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상설 취업채용관은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관을 방문해 면접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바로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를 매칭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바탕으로 양천구는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및 협동조합 등과 연계해 일일 3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삼았다.

구인기업에게는 원하는 인재를 고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직자는 정확한 일자리 정보 및 편의를 기반으로 안정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어 구는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채용계획이 있는 구인기업이 취업채용관 이용 일주일 전에 상설 사용 신청서를 작성해 구에 전달하면, 구는 기업별 채용면접일을 확정해 구직자와의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직업상담사 3명이 취업성향을 고려한 개별 면접컨설팅, 현장면접 서류 준비를 위한 이력서 작성법은 물론 구직자가 원하는 시간에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상시 지원하는 취업지원관제역시 운영에 돌입한다.

상설 취업채용관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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