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4’ 여전한 장동민, 급성장한 김경훈
‘더지니어스4’ 여전한 장동민, 급성장한 김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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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에서 장동민 게임 지배
▲ ‘더지니어스4’ 여전한 장동민, 급성장 김경훈 / ⓒ tvN

 

▲ ‘더지니어스4’ 여전한 장동민, 급성장 김경훈 / ⓒ tvN

 

▲ ‘더지니어스4’ 여전한 장동민, 급성장 김경훈 / ⓒ tvN

 

▲ ‘더지니어스4’ 여전한 장동민, 급성장 김경훈 / ⓒ tvN

 

▲ ‘더지니어스4’ 여전한 장동민, 급성장 김경훈 / ⓒ tvN

장동민이 또 다시 게임을 지배했다.

8월 1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4 그랜드 파이널’ 6회전은 가넷매치로 ‘가넷도둑’이라는 게임이 진행됐다.

가넷도둑은 마피아, 카르텔, 경찰, 거지 네 개의 캐릭터를 선택해 각각의 조건을 만족해 가넷을 버는 게임이었다. 총 8라운드 동안 가넷을 최대한 많이 벌어 가장 많은 가넷을 가진 사람이 우승하고, 가장 적은 가넷을 가진 사람이 탈락 후보가 됐다.

이날 장동민, 홍진호, 오현민, 김경란이 한 팀, 이준석, 김경훈, 최연승, 최정문이 한 팀을 이뤄 게임을 진행했다.

장동민은 여전히 강력했다. 상황 판단력과 게임이해력, 그리고 게임을 장악할 수 있는 리더십까지 모두 완벽했다.

장동민의 놀라운 점은 스파이를 4:4 게임에서 스파이를 두 명 심어두었다는 점이다. 애초에 이준석 팀은 게임을 이길 가능성이 굉장히 희박했다. 장동민은 김경훈을 직접 섭외했고, 최정문은 오현민과 커뮤니케이션을 나눴다. 하지만 최정문은 중간부터 의심을 받아 스파이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김경훈은 중간 중간 이준석 팀을 망치는 ‘실수’를 저질렀고, 이는 당연히 그동안의 김경훈을 봤을 때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모두 ‘역시 김경훈은 김경훈이네’라는 생각을 가지고 넘어갔다.

하지만, 그것은 스파이 김경훈이 자신의 단독 우승을 막기 위한 상황판단이었다. 김경훈이 원래대로 자신의 이득만을 목표로 움직였다면 사실 게임은 어그러졌을 것이고, 또 다시 ‘트롤’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김경훈은 훌륭한 상황판단을 통해 장동민 팀을 자신과 똑같이 공동우승으로 이끌었다. 놀라운 성장이 아닐 수 없다.

결국 게임은 장동민, 홍진호, 오현민, 김경란 그리고 김경훈까지 단독 우승을 해내며 애초에 선전포고를 던진 이준석이 탈락 후보가 됐다.

이준석은 최정문 대신 최연승을 데스매치 상대로 선택했고, 모노레일로 데스매치를 겨뤘다. 그리고 결과는 김경훈의 도움을 받은 이준석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김경훈은 이준석에게 모노레일을 연습한 결과를 전수했고, 이준석은 완벽하게 받아들여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tvN ‘더 지니어스4’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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