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응원 및 합격 기원을 위한 행사

서울시는 4일 보신각에서 수능 100일을 앞두고 수능수험생과 함께 보신각종을 타종하는 ‘제4회 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를 한다.
서울시는 수능 100일을 맞아 보신각에서 수능준비에 지친 수험생들과 그 가족이 함께 보신각종을 타종하는 ‘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를 올해로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4회 대학 합격기원 타종행사’는 수능준비에 지친 많은 수험생들에게 수능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주고, 대학 합격에 대한 소원 등을 함께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홈페이지 인터넷으로 접수한 32명의 수능수험생 또는 그 가족은 보신각종 타종의 기회와 함께 원하는 대학과 수험생 이름을 적는 합격기원 소원지를 작성해 수능당일까지 보신각에 보관하여 대학 합격을 기원한다.
또한 일반시민에게는 타종직후 종의 울림을 직접 손으로 느끼며 소원을 기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시사포커스 / 민경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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