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리그 성적 및 유소년 축구교실 사회공헌 등 관중 수 증가 기여

프로축구 K리그 성남FC가 관중수와 입장 수익이 크게 증가했다.
성남은 4일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클래식을 병행하며 입장 관중수와 수익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무료 티켓 정책을 폐지한 것이 컸다. 성남은 홈경기 학생 자원봉사자 및 지역 유소년단체에만 초대권을 지급하면서 의미가 있는 관중 수가 증가했고,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FA컵 포함 홈 평균관중 5008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3401명에 비해 45% 증가한 수치로, K리그 클래식만 따지면 12개 구단 가운데 9위에 그치고 있지만 유료 관중수는 평균 2000명 증가했다는 의미가 있다. 전반기를 지난 현 시점에서 지난해보다 입장 수익이 3배나 증가했다.
한편 성남은 챔피언스리그 선전, K리그 클래식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지역 유소년 축구교실 사회공헌 및 유관단체 적극적인 협력 등 덕분에 관중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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